그리고 아무말도 없었죠

정재형

.......그리고 아무말도 없었죠....

그리고 아무말도 없었죠
그댄 그렇게 창밖만 바라봤죠
끝이란 말도 잘 지내란 얘기도
더이상 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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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고 묻고 싶진 않았죠
아무런 이유없이 사랑한 우리
이유없이도 끝낼수 있는거죠
영원은 없는거니까

하지만 이건 기억해줘요
정말 그대를 사랑했던걸
그대없는 지금의 하루는
죽음보다 더 길다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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