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어둠들이 소리 없이 내리고
나의 맘도 다시 눈을 감으면
긴 한숨 속에 너를 잊으려 해도
낸 눈물은 나를 감출 수 없어
고개 숙인 밤 외로운 너의 모습
너의 두 손에 나의 사랑을 남겨둘 수 있다면
우리의 사랑에 흩어진 얘기들처럼
너를 이제 조금은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하지만 내 눈에 반짝이는 눈물은
별이 되어 내리는 비 같은걸
고개 숙인 밤 외로운 너의 모습
너의 두 손에 나의 사랑을 남겨둘 수 있다면
우리의 사랑에 아쉬운 뒷모습처럼
이젠 모두 잊어야만 하는 꿈인 것 같아
하지만 내 눈에 반짝이는 눈물은
별이 되어 내리는 비 같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