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내리는 비

자화상
앨범 : 1집 나원주와 정지찬

긴 어둠들이 소리 없이 내리고
나의 맘도 다시 눈을 감으면

긴 한숨 속에 너를 잊으려 해도
낸 눈물은 나를 감출 수 없어

고개 숙인 밤 외로운 너의 모습
너의 두 손에 나의 사랑을 남겨둘 수 있다면

우리의 사랑에 흩어진 얘기들처럼
너를 이제 조금은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하지만 내 눈에 반짝이는 눈물은
별이 되어 내리는 비 같은걸

고개 숙인 밤 외로운 너의 모습
너의 두 손에 나의 사랑을 남겨둘 수 있다면

우리의 사랑에 아쉬운 뒷모습처럼
이젠 모두 잊어야만 하는 꿈인 것 같아

하지만 내 눈에 반짝이는 눈물은
별이 되어 내리는 비 같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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