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빛으로

김경용

깊은 밤 홀로 지새우며 끝없는 어둠에 불을 밝히듯
거세게 부는 바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되리

슬퍼하지 않으리라 그 어떤 시련이 와도
뜨거운 나의 가슴은 저 산을 향해 오르리니

끝끝내 이겨 내리라 쓰러지고 또 일어나
내앞에 펼쳐져 있는 저 넓은 세상을 품으리라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