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 없는 너

유미

이제 오지 않는 너를 기다렸지 그 길가를 한참동안 서성거렸어
너를 기다리며 가슴 설레였지
하지 못할 인사말을 연습하며 몰래 눈물 지었지
왜 그리 쉽게 갔어 뭐가 그리 급했던 거야
나만 두고 가니 좋으니 사랑한단 마지막 말 너는 편안하니
참 쉬운 가봐 나만 이렇게 힘든 가봐 다들 널 지우고 사나봐
가슴 속에 묻어야 하나 봐

아주 잠시라도 너를 잊고 싶어
내가 감당하기 힘든 기다림도 그리움들도.....싫어
왜 그리 쉽게 갔어 뭐가 그리 급했던 거야
나만두고 가니 좋으니 사랑한단 마지막 말 너는 편안하니
참 쉬운 가봐 나만 이렇게 힘든 가봐 다들 널 지우고 사나봐
가슴 속에 묻어야 하나봐

이제는 너를 잊으라지 편하게 보내 주라하지 널위해 웃으라 말하지
다시 못 올 너를 그만 놓아 주라 하지
한번이라도 너를 다시 봐야 하는데
하지 못한 말이 있는데 주지 못한 말이 서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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