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어려웠던거야 너를 사랑하는 건
사랑이란 이름으로 다가섰지만
내게 남은건 너의 빈자리
느낌으로 알고 있던거야 네가 떠나가는 걸
소리없이 흐느끼던 너의 표정에
작은 눈물방울이 보인거야
우리에겐 남은 날이 많은데
밤하늘 별도 저리 밝은데
너는 그렇게도 서둘러야 했을까
남은 내가 아픈줄 모르고
다시 볼수도 만질수도 없지만
느낌으로 사랑할 수 있을것 같아
너무 성급했던 너의 이별마저도
후회없이 사랑할 수 있을것 같아
내게 남아있는 슬픈 눈물마저도
후회없이 사랑할 수 있을것 같아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