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떠날줄 몰랐어 조금도 변함없던 너인데
내게 어느날 갑자기 그 모든 얘기를 넌 믿으라 해찌
*그렇게 변해버릴 너라면 조금더 서두르길 바랬었는데
이젠 어느것 하나도 난 버릴 수 없어 이미 늦은거야
(언제나 나만을 바라본 너에게 눈물만을 남겼었는데
항상 널 뒤로했었던 내 무관심 조차 모두 이해해줬지...)
그래 처음부터 넌 내게 가진 모든 걸 주기만 했지
텅빈 마음에 더 줄것이 없어 이별만이 남은거야
미안해 그토록 듣고 싶어한 사랑한단 말도 못한채
이제와 돌이킬 수도 없게지 가장 사랑할 때 떠난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