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속의 여인



송영범 편곡

어머머 겨울 다 지나간다~

이게 뭐야 이 겨울도 방 안에만 콕 박혀 있어
스키라도 탈 줄 알면 너와 함께 떠났을 텐데.

서쪽에서 해가 떴나? 살다보니 별 일 다보네.
잠시라도 떨어지면 난리가 나던 너!

친구들과 함께 떠날 겨울 여행인데.
이유가 뭐야, 빠지겠다던 그 이유가!!!

빨리 떠나자~ 야아아아 나 홀로
그동안의 억눌린 자유를 찾아 떠나자~

너무 고마워 혼자 보내준 니가.
너무급해 인사조차 없이 떠난 내 맘 알지?

와뚜 와리와리

사랑하는 연인들이 리프트를 타고 나 쓸쓸히 산꼭대기
혼자 올라갔어. 앗! 높이올라 너무 높아 걸어 내려 왔고
나처럼 걸어 내려가는 여자를 봤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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