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들리는 종소리 아무생각없이 TV앞을 들여다 봤어
화면속엔 빨간옷의 산타 내 어린시절의 이맘때가 생각나
싼타는 매년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다고 해
내가 가진 커다란 양말을 벽에 걸었지 고민을 했어
혹시 난 착한 애가 아니면 어쩌나 종일 난 두손 모아 기도를 했었지
밤새 하얀 눈이 온세상에 내릴때 산타가 내게 왔었어
아침에 눈을 떠 나의 양말속에 가득 담긴 선물이 들어 있었어 너무 좋았어
그땐 나의 아빠가 싼탄줄 모르고 마냔 난 아빠에게 자랑을 했었지
돌아가고 싶어 소중했던 어린시절 이젠 꿈으로 남아
Rap) 그렇게 생각하면 내 모습이 초라해
항상 웃지?는 어두운 얼굴로 하얀눈을 바라보는 내 자신이
너무 이상하지 않냐고 물어보지마 이런 눈을 본적없는 난 정말 싫어
어떤 누굴 위해 내리는 건지 날 위해 찾아온 하얀눈을 맞으며
커버린 나의 꿈을 정리할순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