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으며 생각에 잠겼네
그대는 어디에서 무슨 생각하며 살고 있는지
우리는 서로 서로 그리며 살아 왔겠지
지금도 서로를 그리며 조그만 목소리로
서로 잊었겠지 말하겠지
* 하지만 이야긴 끝나지 않았어
아름다웁지만 서러운 일들이
끝없는 인연 속에 미치듯 너를 만나
아름다운 별을 찾아 함께 가자고 했어
모든 걸 잊었는데 모든 게 변했는데
아름다운 별을 찾아 다시 만나자 했어
길을 걸으며 또 생각을 했지
나는 왜 쫏기듯이 너를 생각하며 살아왔는지
음~ 왜지 많은 시간을 지나왔는데
지금도 서로를 그리며 조그만 목소리로 모두
잊었겠지 말하겠지
*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