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럴랄라

강산에

예럴랄라 햇살이 부서져 예럴랄라 하늘이 높으다
예럴랄라 평온한 바람이 흘러흘러

시원한 들판은 넓다
풀냄새 참 흙냄새 참 오래간만이네

기분이 좋아 천국같은 세상이야
야호 나는 살아있네

이런 날엔 혼자라도 불만없어
답답했던 모든 걱정 잊혀지니

하모니카 입에 물고 예럴랄라
예럴랄라 새들이 날으네 예랄라 자유는 참 좋아

예럴랄라 기차는 시원히 달려가네
어쩔줄 몰라라 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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