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쓰고 있는 나의 빨간색 편지
되돌아보면 항상 편지는 나만 했었지
눈물에 번져서
다시 써야 할 것 같아
마지막 편지 정말인건지
내 맘이 다쳤나봐
점점 줄이려 해도 또 또 그리워
널 널 지웠나 싶다가도 또 또 기억나
점점 줄이려 해도 또 또 그리워
널 널 지웠나 싶다가도 또 또 기억나
이 편지를 읽을 때쯤 나는 없겠지
하지만 너를 못 잊어
그래서 계속 주기를 망설였네
가끔씩 기억나 널 처음 봤을 때
관심 없던 척하던 내 서툰 행동들
늦었지만 그날이 난 기억나
한숨만 쉬어
밤새 쓰고 있는 나의 빨간색 편지
되돌아보면 항상 편지는 나만 했었지
눈물에 번져서
다시 써야 할 것 같아
마지막 편지 정말인건지
내 맘이 다쳤나봐
점점 줄이려 해도 또 또 그리워
널 널 지웠나 싶다가도 또 또 기억나
점점 줄이려 해도 또 또 그리워
널 널 지웠나 싶다가도 또 또 기억나
관심이 없는 너를 난 원망했었지
하지만 너를 사랑해
생각해보면 내가 더 미안하네
지쳐만 가던 너는 헤어지잔 말
맘이 여려 하지 못해 힘들었겠지
늦었지만 이제라도 보낼게
잘 지내줘
밤새 쓰고 있는 나의 빨간색 편지
되돌아보면 항상 편지는 나만 했었지
눈물에 번져서
다시 써야 할 것 같아
마지막 편지 정말인건지
내 맘이 다쳤나봐
점점 줄이려 해도 또 또 그리워
널 널 지웠나 싶다가도 또 또 기억나
점점 줄이려 해도 또 또 그리워
널 널 지웠나 싶다가도 또 또 기억나
밤새 쓰고 있는 나의 빨간색 편지
되돌아보면 항상 편지는 나만 했었지
눈물에 번져서
다시 써야 할 것 같아
마지막 편지 정말인건지
내 맘이 다쳤나봐
안녕 이제 나는 너의 사람이 아냐
미안하지만 너를 봐도
난 피할 것 같아
눈물이 흘러서 너를 볼 수가 없어
상처만 남은 추억이지만
언제나 기다릴게
기다릴게
점점 줄이려 해도 또 또 그리워
널 널 지웠나 싶다가도 또 또 기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