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나 아직까지도
나를 바라봐주던
그날의 그 기억들
늦은 밤 빈방에 스며드는 이 독백
그 순간 채울 수 없는 고민을 해
다시 돌아가 볼 수 있다면
말해주고 싶어
always 행복했던 시간들
달빛 아래서 눈을 맞추고
밤새 웠던 일들
함께 걸으며 나눠들었던
이어폰 속 멜로디
아직 귓속에 내 맘에
너는 어디에 where u at
불빛 하나 없는 이 새벽에
차오르는 감정
더 잘해주지 못해 너무 미안했어
그때의 나는
멀어질 때까지 계속 쳐다봤어
너의 뒷모습
모퉁이 돌아설 쯤에
혼자 아파하며 새긴 우리 memories
no way 견딜 수 없어서
또다시 불러내잖아 널
문득 생각 나 아직까지도 나를
바라봐 주던 그날의 그 기억들
혹시 이 노랠 네가 듣진 않을까
너무 고마운 거야 빛바랜 시간마저
baby you baby you
다만 널 사랑해
baby you baby you
닿을 수 없는 말이라 해도
내 이름을 불러주던 예쁜 입술
품 안에서 전해지던 작은 호흡
수줍게 맺혀 늘 꽃잎 같은 네 미소
두 뺨을 어루만질 수 있어
참 행복했어
이제는 못 볼 거야 너와 나
시선이 머물던 그 곳
벚꽃이 날리던 그 길과
강변의 저녁 노을
살결처럼 포근했던 기분
더 따사로운 햇살
내 생에 봄이란 계절을
꽃 피워주고 떠난 너
아닌척 하지만 난 아직
벗어나지 못해 그자리에
그날의 온도와 그때의 감정
계속 가슴속에
남아있잖아 듣고 있다면
돌아와 줄래 baby
이렇게 널 부르고 있잖아
I still call your name
문득 생각나 아직까지도 나를
바라봐 주던 그날의 그 기억들
혹시 이 노랠 네가 듣진 않을까
너무 고마운 거야 빛바랜 시간마저
baby you baby you
다만 널 사랑해
baby you baby you
닿을 수 없는 말이라 해도
온종일 맴도는 너를 이렇게만
담아둘 수 없어
한참 망설이다가 못 전한 그 말
다시 내게 돌아와 줄래
우리 마지막 그날까지도
나를 감싸 안아준 너의 그 눈빛을
다시 한번 더 볼 수 있다면
전부 되돌릴 꺼야 빛바랜 시간마저
baby you baby you
다만 널 사랑해
1분 1초도 잊어본 적 없어 나는 널
baby you baby you
닿을 수 없는 말이라 해도
i can hear your ever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