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이 지난후에 우린 또 다시 만나면 돼
그때 세상이 또 우리를 다시 갈라 놓으면 안되니
그때 까진 우린 누구도 서로를 지울수 없어
꿈에서라도 우연히 날 마주쳐도
느낌만으로도 기억할수 있을까
그것이 모자라 세월이 다시 흐르면
또다른 세상에 우린 다시 만나리
기다림에 지쳐우리의 사랑이 아니된다해도
영원속에 깊이 스며든 그대를 지울수 없어
꿈에서라도 우연히 날 마주 쳐도
느낌만으로도 기억할수 있을까
그것이 모자라 세월이 다시 흐르면
또다른 세상에 우린 다시 만나리
우연히 라도 또 부는 바람속에서
나의 향기를 맡는다면 기억해야해
그때 이 모든걸 기억할수 있도록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는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