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가 멈출 때 쯤 아픔이 씻겨질까
언젠가 그런 상상을 했었지만 너무나
먼 훗날의 얘기인 것만 같아 불안해 아니
오래 전의 기억이었을 뿐이었나 많이
변했어 불편해서 대화의 벽에 서로를 가둔 채
넌 애써 억지로 웃으려 했어
어색하더군 그 미소 조차 미완성
검게 가려둔 가면 속 나를 지나쳐
뚜렷한 듯 희미하게 보이는 가로등
밑으로 스친 그림자 마치 나를 비웃듯
주위를 맴돌다 어둠과 함께 사라져 뿌옇게
흐려진 안개는 한줄기 빛마저 삼켜
더 이상 음악도 위대하지 않은 걸 어떤
악기의 연주도 아름답지 않은 걸 문득
떠오를 듯 한 책속의 속삭임 조차 이미 지워져 버린 듯
악몽에 취한 꿈
이 취한 꿈을 벗어나자마자 타락한 영혼과
더 많이 얻으려 혀내미는 거짓들과의 교감
이건 누구도 이해못할 전대미문의 드라마
눈동자 그 안에서 비춰지는 거짓말
이 취한 꿈을 벗어나자마자 타락한 영혼과
더 많이 얻으려 혀내미는 거짓들과의 교감
이건 누구도 이해 못할 전대미문의 드라마
눈동자 그 안에서 비춰지는 거짓말
슬퍼도 눈물이 흐르지 않는 건 비극 아닌 희극
이 무대위에 너와 내 모습이 겹친 이후
미친 속삭임에 취한 관객들의 비밀은
더는 비밀일 수 없는 아픔의 기록일 뿐
세상이 모두에게 고독을 선물한
지금펜과 종이는 제멋대로 춤 춰 거짓을 남기고
피로 만든 술잔을 기울이며 시를 써
천천히 붉은 빛의 비웃음을 띄는데
심장이 뛰는데 째깍째깍 시간을 쫓는데
얼어붙은 두 손이 너무나 차가워 씻는데
숨이 멎을만큼 떨려 현실일까 헷갈려
미로를 여행하는 듯 계속해 엇갈려
난 어지럽게 악몽을 헤매나봐
스스로 더러운 이곳으로 발을 들였나봐
두렵고 무섭지만 무표정한 날 쳐다봐
더러워 내 자신이 그냥 눈을 감았나봐
this is the last time 추락한 나와 say goodbye
what he says false that is as clear as daylight
some people die, some people alive,
I don`t understand, that i really want to die
여기선 답이 없어 다 끝이 났어 더
깊이 빠져 들어 온 몸이 잠겨 서
서히 감싸는 어둠과 내 몸을 샤워 비추는 조명 아래
고독한 밤 따가워
시선과 독설 기절할 듯 해 이건 뭔가 틀렸어
기적과 신의 구원을 바래 서로가
힘이 되기엔 자신을 지킬 힘 조차 잃어버렸기에
이젠 되돌릴 수 없어 신조차
내겐 희망은 없어 너도 나와 마찬가지 이젠
홀로 남아 거울로 비춰지는 나와
마주해 다 줄게 반쪽 뿐인 날 가져가
악몽을 벗어나지 못한 나 무너져가
이 취한 꿈을 벗어나자마자 타락한 영혼과
더 많이 얻으려 혀내미는 거짓들과의 교감
이건 누구도 이해 못할 전대미문의 드라마
눈동자 그 안에서 비춰지는 거짓말
이 취한 꿈을 벗어나자마자 타락한 영혼과
더 많이 얻으려 혀내미는 거짓들과의 교감
이건 누구도 이해 못할 전대미문의 드라마
눈동자 그 안에서 비춰지는 거짓말
이 취한 꿈을 벗어나자마자 타락한 영혼과
더 많이 얻으려 혀내미는 거짓들과의 교감
이건 누구도 이해 못할 전대미문의 드라마
눈동자 그 안에서 비춰지는 거짓말
이 취한 꿈을 벗어나자마자 타락한 영혼과
더 많이 얻으려 혀내미는 거짓들과의 교감
이건 누구도 이해 못할 전대미문의 드라마
눈동자 그 안에서 비춰지는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