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인걸 끝나지 않는 눈부신 하늘과
내가 멈춰선 이 곳 지겨운 네개의 계절에 갇혀
소리없이 피는 밤의 온기로 난 노래해
믿을 순 없겠지만
수 많은 밤을 지날 때
사라진 모든 기적도
다시 내게 닿을 것만 같은데
또 다시 기다리지만
마지막 아침 마저도 긴긴 새벽 속에
다시 잠들어버릴 것만 같은데
고요함에 잊혀져 내 속에 숨어버린 기억들도
오늘밤 이곳에선 어떤 예고도 없이 내게로 와
소리없이 피는 밤의 온기로 난 노래해
믿을 순 없겠지만
수 많은 밤을 지날 때
사라진 모든 기적도
다시 내게 닿을 것만 같은데
또 다시 기다리지만
마지막 아침 마저도 긴긴 새벽 속에
다시 잠들어버릴 것만 같은데
내가 기다리는건 사소한 기적
수 많은 밤을 지날 때
사라진 모든 기적도
다시 내게 닿을 것만 같은데
수 많은 밤을 지날 때
사라진 모든 기적도
다시 내게 닿을 것만 같은데
또 다시 기다리지만
마지막 아침 마저도 긴긴 새벽 속에
다시 잠들어버릴 것만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