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그때에
사진속의 추억에
돌아가 후회하기엔
희미해져버린 나의 시간이
슬픔에 메말라버린
기억 틈 사이로
부서지듯 사라지고
그리움만 남겨둔 채
찾을 수 없게 희미해져가
행복했던 내 기억은
다가갈수록 점점 사라져가
되돌리려 할수록
사진속의 기억에
후회만 점점 늘어가
깨진 유리처럼
아픔만 남기고
슬픔에 메말라버린
세월의 흔적은
부서지듯 사라지고
그리움만 남겨둔 채
다가갈수록 희미해져가
행복했던 내 기억은
찾을 수 없게 흩어져
이제는 기억들조차
웃어주지 않아
후회만 남아
아픔은 커져가고
원망해도 미소짓던
내 모습들은
끝내 사라져만 가네
이제와 후회해봐도
늦은 걸 알아
한없이 바라만봐
추억에 살던 나는 사라지고
그리움만 남겨둔 채
찾을 수 없게
흩어져만 가고
행복했던 내 기억은
다가갈수록 사라져가
다가갈수록 사라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