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쁜데 너무 슬픈데 이렇게 난 너를 보내지 못한 채
울고 있는데 미소 짓는데 아직도 난 너 땜에 울고 웃어
* 니가 내게 남겨주고 간 추억만으론 너를 지켜가는 게 난 힘들어
자꾸 너를 잊기 위해 애쓰던 내가 나도 너무 싫었어
** 내가 흘린 눈물도 네가 그리워 매일 너를 찾아서 난 떠나고
너를 잊지 못해서 아파할 바엔 편히 널 안고 살래
너무 보고파 너무 그리워 지워버린 사진을 난 다시 찾고
찢어버렸던 태워버렸던 추억들을 다시 모아 붙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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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너를 잊으려 아파하며 울지는 않을 거야
너의 추억만으로 너를 느끼며 살래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다 마음속에 그대로 남겨졌고
뚜렷하게 남겨진 추억을 다 지우라는 법칙도 없잖아
눈물 속에 사랑이 있다면 넌 그것만으로도 행복할거야
꼭 지켜야 할 약속도 없잖아 넌 지금처럼 그냥 사랑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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