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오고 텐션
열정이라는 총알을 장전
my first company
한껏 기대에 부풀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퇴근 시간은 다가오는데
보낼 생각은 안하고 석식
먹으러 가자니 이런 Fuck
그러더니
야근야근야근야근야근
첫날부터 이게 왠 날벼락인가
야근야근 야금야금 먹고 싶네
오 오 오
집중해서 일을 하고 또 해도
이게 아닌데 멍해지는데
나는 누구인가
홍 홍홍홍
홍행홍항 홍행홍항 흥행홍항
흥행홍항 항항항
홍홍홍
미친듯이 노래 부르고 싶은데
헤헤
야근야근 씹어버려 야금야금
여자들이라도 많았으면 모를까 하
고작해봐야 한둘
요길이 내길인가 이길이 내길인가
나는 누구인가
문라이트 따라 페달 밟는 ET인가
공부를 죽어라 해서 안정적인
직장을 구했지만 호 이게 왠걸
내가 생각했던거랑 다른걸
적응이 안되는걸
홍행홍항 홍행홍항 흥행홍항
흥행홍항 항항항
항항항
미친듯이 외울건 많고
내 상사는 성격이 안 좋다 하고
나의 긴장은 더 커져가고
내가 맡은 업무는 중요하다 하고
나보고 어떡하란 말인고
홍홍홍 예행예 예예
홍홍홍 홍행홍항 홍홍홍
홍행홍항 홍행홍항 흥행홍항
흥행홍항 항항항
홍홍홍 홍홍홍 그래도 그래도
돈을 벌라믄 참아야겠지
어떡하겠어 이미 나는 회사에
들어왔는데
어떡하겠어 오 오우
회사원들 모두다 화이팅
예예예아 커
홍행홍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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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홍항 항항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