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verse) 세상과 나 사이엔 텅빈 우물이 놓여있고 너와 나 사이엔 끊어진 사다리가 있어 나의 작은 몸이 기억하는 나의 헛된 믿음 놓아버리게 나는 사막을 걸어 나와 이대론 난 싫어 갇힌 마음을 깨고 나와 이대론 난 싫어 잊혀지게 나의 의식조차 잊혀지게 감정도 날 뛰게 나는 사막을 걸어 나와 삶이 잊혀지게 나의 의식조차 잊혀지게 내 모든걸 깨뜨리게 (2nd verse) 세상과 나 사이엔 아무도 모르는 질문만 남아 너와 나 사이엔 아주 평범한 거짓이 남아 사람들은 모두 길 위에서 허약한 안식을 노래하네 나는 사막을 걸어 나와 이대론 난 싫어 갇힌 마음을 깨고 나와 이대론 난 싫어 삶이 잊혀지게 나의 의식조차 잊혀지게 감정도 날 뛰게 나는 사막을 걸어 나와 삶이 잊혀지게 나의 의식조차 잊혀지게 내 모든걸 깨뜨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