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천 길을 달려왔네
이국만리 양자강아
크루즈
갑판 위의
달빛 없는 안개만이
쓸쓸히 반겨 주네
뱃고동아
소리 없는
오색 불빛
희미한 조천문아
한잔 술이 그립구나
다시 오거든
찬란한 너의 모습
보여 다오
양자강
달밤아
이 천 길을 달려왔네
이국만리 양자강아
유람선
갑판 위의
달빛 없는 안개만이
쓸쓸히 반겨 주네
뱃고동아
울어 다오
오색 불빛
희미한 조천문아
한잔 술이 그립구나
다시 오거든
찬란한 너의 모습
보여 다오
양자강
달밤아
찬란한 너의 모습
보여 다오
양자강
달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