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있니 어디 있니..
한참 헤맨후에야
닿지못할 먼 곳에 서있는 널 보고 깨버리지
니가 없는 처음으로 다시 가고 싶어서
텅빈 새벽 거리로 나와 니 기억을 흘리지만
어딜 향해야 하는지 눈앞에 펼쳐진 너 없는 풍경이
차마 익숙치 않아서 술에 취한 듯 휘청 거리네
잊어 눈물이면 되니
눈 감으면 되니
하나도 소용이 없잖아 니가 뛰게한 심장이 멎는
그때야 잊을까 숨 쉴수없는 나
아파..
못난사람 못난사람
아직 미련남아서 지난 기억 담고 버리긴 행복하긴
못난사람
모두 버린줄 알았어 손 끝에 남겨진 니 느낌마저도
니가 두고간 모든건 지워보아도 넌 안되잖아..
잊어 눈물이면 되니
눈 감으면 되니
하나도 소용이없잖아 니가 뛰게한 심장이 멎는
그때야 잊을까 숨 쉴수 없는 나..
아파..
너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