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
사랑이라는거 참 쉽지 않더군 ..
열심히 사랑한다고해서 뜻대로 되는게아니더군..
계상)
헤어지자는말 ..
참 생각처럼 나오지 않더군..
막상 너의 얼굴을 보니 그냥 입이 떨어지지않더군
그래서 결국 전화를 걸어,
미리 적어놓은 종이를 보며,
계속 읽어 내려가고..
내가 할 말만 하고 그냥 전화를 끊었지 ..
그래서 너는 내맘 모르지
호영)
아직도 너는 내마음이 먼저 변한줄 알더군 ..
그래서 우리가 헤어졌다는 사실보다,
니가 먼저 버림받았다는 사실이,
너를 힘들게 하는거 같더라 ..
참 어쩜 그렇게 너같은 생각이니,
어쩜 그렇게 끝까지 그러니 ..
그러는 널 ..
그러는 널 왜 난 잊지못하니 ..
태우)
모르죠 그댄 정말 나를 모르죠 ..
헤어지는 이순간 조차,
그댄 내 맘을 모르죠 ..
데니)
너를 처음 봤을 때 난 정말 반했어,
가슴이 두근거려 잠을 잘수가 없었어 ..
니가 사람들과 얘기하는 모습,
웃고, 떠들고 장난치는 모습,
난, 한순간도 눈을 뗄수가 없었어
너무 예뻐서 자신이 없었어
그 순간부터 우리가 사귀는 순간내내 불안했어..
너무나 사랑했기때문에
준형)
조금은 어린나이에 나를 만나,
어쩜 답답하고 해보지 못한것도 많아
행여 그게 이유가되서 떠나지 않을가 하는생각에
니가 하고싶다고 하면 모든지 다 하게해줬고
너의 말도 안되는 주장 다 들어줬고 ..
그러다 보니 너만의 세계는 점점 커져갔어,
어느새 난 견딜 수 없이 작은 부분이었어 ..
태우)
모르죠 그댄 정말 나를 모르죠 ..
헤어지는 이순간 조차,
그댄 내 맘을 모르죠 ..
계상)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너는 ..
나에게 두번의 전화를 걸어서는,
어떻게 지내냐며, 왜 전화를 안하냐며 ..
아무일 없는듯이 내게 말을 했지,
난 적어도 미안한말이나,
아니면 그런 목소리라도 내거나 ..
그럴줄 알았어 .. 하지만 넌 역시 그대로였어..
그래서, 할 수 없이 또 전화를 끊었어,
태우)
아직은 헤어지기 싫단 그말은,
내맘속에 있는 그말을 ..
못다한 말을 모르죠 ..
女&태우)
모르죠 그댄 정말 나를 모르죠 ..
헤어지는 이 순간 조차,
그댄 내 맘을 모르죠 ..
모르죠 그댄 정말 나를 모르죠 ..
헤어지는 이 순간 조차,
그댄 내 맘을 모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