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그날로-

그땐 조그마한 곰 인형과 솜 사탕 이것이 내가 원하는 전부였어.

이른 아친 했살, 풀잎에 반짝이던 이슬 새로산 구두에 얼룩져

엄마 잃은 아기 다람쥐가 자주 오는 창밖 미루나무 근처 동네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하고. 언니의 일기장은 비밀스런 보물이었어

*1그 시절 그립고 행복한 순간들 더 크기위한 아픔일랑 접어 두고.

어린 날의 기억 따라 갈꺼야. 맑고 아름다운 사랑담긴 그 세상으로.*1

가끔 두렵고 외로울 때 있어. 내 마음 방황하고. 하지만 지난날의 추억은 나의 위안이야.

*1 ~~ *1

l`ll keep all these memories,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