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맘 가져 버렸잖아
니앞에서 울었잖아
내맘 알지 못해 떠난거니
뒤늦은 미련만 남아
항상 같이 가던 그자리에
니가 왔단 애길 듣고
이젠 내가 아닌 자릴 보며
눈 가린채 뒷걸음만
내 가슴이 너무 아파
널 잊기가 너무 힘들다고
예전에 날 보던 따뜻한 미소
어떻게 다른사람을 보니
행복한 웃음 지으면
나에게 미안하지 않았니
심장이 멈춘듯 죽을것만 같아
우리 이제 끝난거니
가슴이 너무 아파
겨우 숨만 쉬며 지내잖아
못견디게 보고 싶어
부재중인 전화기에 대고
눈물자국만 남겨서
매일 같이 보던 저하늘에
자신없어 고갤 숙여
눈부시게 빛나던 별들도
날 외면해 버릴까봐
내 가슴이 너무 아파
널 잊기가 너무 힘들다고
예전에 날 보던 따뜻한 미소
어떻게 다른사람을 보니
행복한 웃음 지으면
나에게 미안하지 않았니
심장이 멈춘듯 죽을것만 같아
우리 이제 끝난거니
가슴이 너무 아파
길들여진 내마음이
너없이는 정말 안된다고
사랑만 가져가 너만 모르게
가슴에 눈물 가득 넘쳐도
바라만 볼 수 있다면
가끔 내손만 잡아준다면
니곁에 머물러 언제라도 다시
돌아오길 바랄거야
가슴이 너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