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이제는 물러서지 않아 새로운 내가 되주겠어
[SONG]
난 떠나겠어 저 하늘 위로 날고 싶어
난 찾고싶어 잃었던 꿈과 사라진 내 희망들
[VERSE 1] Kai
어느날 문득 지친 일상을 뒤로하고 고개를 들었어
(난) 하늘을 바라보니 맑고 푸른 하늘 그 아래 내가 있어
눈이 부신 나를 환히 비춰주고 있어
예전에 몰랐던 내 머리위의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다짐했던 꿈들과 작은 희망이 문득 떠올랐어
잊혀진 내 기억들이 다시 떠올랐어
내가 어릴적부터 나의 곁에서 날 위해서만 항상 바라봤어 날
그것은 나를 위한 것은 아닌데 그것은 누구만의 것도 아닌데
파란 하늘을 잊고 다시 걸어온 지금의 나는 대체 누굴 위한 삶인지
황무지 속을 홀로 걷는것만 같은 지금의 내가 택한 나의 길은 어둠뿐
[SONG]
난 떠나겠어 저 하늘 위로 날고 싶어
난 찾고싶어 잃었던 꿈과 사라진 내 희망들
[VERSE 2] Siya
상황에 직면함과 동시에 뒷걸음질
딛고 넘길 위기는 항상 흐지부지 불투명
생각의 족쇄의 열쇠의 부재 또 나를 보채는
행동이 따르지않는 생각들의 부채
또 불난집에 부채질하듯 타락하는 현실
내 시야는 이미 바닥에 박혀 위를 볼수 없으니
환히 초를 밝혀 주위를 빛으로 메울순 없으니 (이미늦었어)
습관성의 과거회상 순수하던 그때로의 향수병을 지닌채
아무렇지도 않은체 독한 술병을 쥔채
아무리 애써도 들리지않던 고개를 위로하고
파란하늘과의 대화속에서 열쇠의 발견 생각의 족쇄를 풀고
더 높은 하늘로의 파견 지쳐버린 몸을 추스려
난 더 어두운 곳들의 빛을 다시금 환히 밝혀
[SONG]
난 떠나겠어 저 하늘 위로 날고 싶어
난 찾고싶어 잃었던 꿈과 사라진 내 희망들
[VERSE 3] Naz
오늘도 하늘만 바라보다 잠이 들어
새장안에 갇혀 있는 내 모습을 봤어
한번쯤 나가보고 싶은 마음만은 간절한데
마음처럼 되질않아 한번 더 좌절 난 절대 훨훨
날아 오르는 작은새 저 새 처럼 날아 오를순 없나
난 어느새 내맘은 조금씩 겁이나
혹시나 하는 맘에 새장문을 열어 맘에 문을 열어
날개를 펼쳐 초심을 맘에 새겨 고른숨을 내셔
믿음이 내게 보여 한치 앞도 보지 못해서
세상을 탓했던 나 자신을 돌아봐 희망을 찾아 돌아가
포근하게 감싼 둥지를 둘러싼 새장을 벗어나
희망을 찾아 날아가 딱하나만 명심해
산불을 낼수 있는 뜨거운 담배불도
침한방울에 꺼진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