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듯 이 도시의 사람들 거리의 지친 불빛 속에서
지금 난 그 어디로 가는 것일까
행복은 바람처럼 스치고 그토록 긴 방황을 버티며
이런게 사는거라 믿어야한다
어차피 한번의 삶이라면 앞만 보며 살진 않겠어
그저 내 멋대로 어디든 좋아
끝없이 헤매던 고민 속에 놓쳐 버린 많은 사람들
혼자 살아갈 순 없단 걸 나 이제서야 알겠어
처음부터 차라리 다시 갈거야 아무런 공식도 없는거야
이젠 내 뜻대로 미래는 내게 있는 거라고
두 번 다시 되돌릴 수는 없겠지
하지만 난 슬퍼하지 않아 웃는 모습으로
이렇게 살아 갈 수 있으니
나를 위해 한번쯤 누구나 생각하지
돌아서는 골목길에서 가장 행복한 건 그 때였다고
끝없이 바랬던 내 꿈속에 놓쳐버린 많은 순간들
가장 소중한게 무언지 나 이제서야 알겠어
처음부터 차라리 다시 갈거야 아무런 공식도 없는거야
이젠 내 뜻대로 미래는 내게 있는 거라고
두 번 다시 되돌릴 수는 없겠지 하지만 난 슬퍼하지 않아
웃는 모습으로 이렇게 살아갈 수 있으니 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