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자꾸만 열이 나
너의 기억에 탈이 났나봐
손 끝이 조금씩 아파와
하루종일 니 이름 썼다 지워내
끝이 없나봐 지독한 내 사랑은
그대로 남아 막아서도 더 파고드는데
알기나 해 그리워 해
한걸음도 못 떼는 내 맘을
떠난 후에 가슴 가득 눈물이 차
수 없이 되내는 그 말 보고싶다
귓가엔 여전히 맴돌아
비틀대는 사랑이 힘이 든다고
바보같은 난 왜 널 잡지 못했나
가슴만 치고 울어봐도 다 소용없는데
알기나 해 그리워 해
한걸음도 못떼는 내 맘을
사랑이 떠난 후에 가슴 가득 눈물이 차
수없이 되내는 그 말 보고싶다
마치 죽음같아 너 없는 세상은
하루를 살더라도 오직 너 하날 위해 오~
늦은 후회 이제서야 끌어안고
오늘도 애타는 그 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