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선 다리 위에 마지막 이별은
스치는 바람에도 마음이 아파와
왜 잡지도 못하고 서서 눈물만 흘리고 있어
거닐던 발걸음을 멈추고 멍하니 흐르는 저 강물
을 보아도
아무 말 없이 흘러만 가고 나만 홀로 서있네
건널 수 없을거라 생각만 하고 있어
무거운 발걸음 저 다리 건너 서서
몇 번을 돌아보고 그대를 바라보면
잡지도 못하는 바보 같은나..
이차선 다리 위 끝에 서로를 불러 보지만
너무도 멀리 떨어져서 안 들리네..
차라리 무너져 버려 다시는 건널 수 없게
가슴이 아파 이뤄질 수 없는 우리의 사랑
건널 수 없을거라 생각만 하고 있어
무거운 발걸음 저 다릴 건너 서서
몇 번을 돌아보고 그대를 바라보면
잡지도 못하는 바보 같은 나..
이차선 다리 위 끝에 서로를 불러보지만
너무도 멀리 떨어져서 안들리네..
차라리 무너져 버려 다시는 건널수 없게
가슴이 아파 이뤄질수 없는 우리의 사랑
이차선 다리 위에 멈춰진 우리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