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걸레 나는 걸레
이 바닥을 굴러 다녀 all day
원래 그 색을 잃은 채로 검게
나는 걸레 너도 걸레
이 곳은 춥고 습해 그래 원래
허나 그 어떤 색보다도
I came from the bottom but
아직까진 그 근처
슬 잊혀져 가는 중
아름다웠던 흔적에
닿지도 못 할지도 모르지만서도
난 아직 타지 keep the flow
yeah yeah 이제는 기대란 건 없어
이런 식은 글렀어
너 더 뒤로 물러서 왜
여기 이 곳에 서 있어
뒤로 돌아 가라 멀리 달아나거나
내가 발 딛을 곳은 여기 땅 아녀
부모님께선 말하셨지
거까지라며
너 말릴 때 말 들어
너 나이 때는 안 보여
다른 좋은 일들이 많어 더 돈 되는
도움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
한 번 좋은 차를
몰아보고 싶었지만
난 아직까지 밑바닥 I still here
여전히 축축히 스며든 물기
나는 걸레 나는 걸레
이 바닥을 굴러 다녀 all day
원래 그 색을 잃은 채로 검게
나는 걸레 나는 걸레
이 곳은 춥고 습해 그래 원래
허나 그 어떤 색보다도
갈고 닦았어 내 skill
내 이름 퍼뜨려 APEX yeah that's me
허나 여긴 여전히도 녹록치 않네
부족한 건 내 노력
나도 알아 나 이토록
애써 봤지만 그들보다는 아래
두 마릴 다 쫓지만
둘 다 놓쳐 미안해
내 가족 내 친구 더 멀어져 갔고
내 성공 내 꿈 싹 다 사라져 갔어
wow wow 이젠 해 내야만 해
전기세 물세도 다 내야만 해
나이값 밥값 버는 것도 잠깐
사라져 가기 전에 새길 수 있을까
저 높은 식탁 위에 내 이름
그릇들 사이로
흘러 가는 김칫국물
그것조차도 닦고 싶었지만
여전히 나는 걸레
나는 걸레 나는 걸레
이 바닥을 굴러 다녀 all day
원래 그 색을 잃은 채로 검게
나는 걸레 나는 걸레
이 곳은 춥고 습해 그래 원래
허나 그 어떤 색보다도 검게
나는 걸레 나는 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