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무얼하니 바람이 차가운데
그렇게도 니 마음에 상처가 될 줄 몰랐어
거기서 무얼하니 바라보던 뭔가가
그렇게도 니 마음에 눈물이 될 줄 몰랐어
하루만 단 하루만이라도 그때 그 곳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대의 맘 나의 맘
그때 그 곳에 두지 않을 걸
그대의 맘 변해가 맨날 그렇게 변해가
그대의 맘 나의 맘
그때 그 곳에 두지 않을 걸
그대의 맘 변해가 맨날 그렇게 변해가
그래 그래 그리 길지 않아
따스한 시원한 바람이
때맞춰 때맞춰 불꺼야
오늘도 무언가를 찾아 서성이네
그대의 맘 얻기 위해
오늘도 노래해 노래해 노래해
그대의 맘 나의 맘
그때 그 곳에 두지 않을 걸
그대의 맘 변해가 맨날 그렇게 변해가
항상 불었던 바람이
왜 이리도 차가운지
항상 불었던 그 바람이 그리 쉽게
변하는지 알 수가 없어
그대의 맘 나의 맘
그때 그 곳에 두지 않을 걸
그대의 맘 변해가 맨날 그렇게 변해가
그때 그 곳에 두지 않을 걸
그대의 맘 변해가 맨날 그렇게 변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