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이야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러
어떻게 지내 왔던 거야
아픈 곳은 없는 거야
마음은 아직 너를 못 보냈나 봐
우리 사랑했었던 지난날 들은
누구보다 아름다웠었잖아
행복했었던 그 때 그날들
오늘따라 더욱 그리워진다
떠나가던 너의 뒷모습을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지
바보같이 널 붙잡지도 못한 나였어
내가 가장 후회하는 일
참 오랜만이야
우리 함께 거닐었던 그 거리에
우리 흔적들이 남아서
한참을 서 있었어
혹시 네가 다시 돌아올까 봐
우리 함께 했었던 그 추억들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었잖아
눈부셨었던 그 시절들이
오늘따라 더욱 그리워진다
떠나가던 너의 뒷모습을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지
바보같이 널 붙잡지도 못한 나였어
내가 가장 후회하는 일
네가 떠난 그 길 위에서 널 기다려
네가 다시 돌아올까 봐
난 오늘도 너를 기다린다고
내가 아직도 너를 기다린다고
다시 너와 함께 사랑할 수만 있다면
내가 그댈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