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황금빛 치킨들에 홀렸지
수 많은 검은 손 그녀들을 탐하지
나도 그 중에 하나 하지만 남는 건
왠지 모를 공허함
그 때 아무 때 타지 않은
순백색의 한 여자가
내 감각을 일깨워 줄 것만 같은
계속 눈길이 가는 그녀
치킨무 첨엔 보이지도 않던
치킨무 첨엔 안중에도 없던
치킨무 그러다 점점 눈이 가네
미끄러워진 두 손가락처럼
미끄러져 내려 가는 간절함
온기가 식어 가 설렘이 변해 가
여전히 반짝이는데 문득 지루해
그때 아무 때 타지 않은
순백색의 한 여자가
내 감각을 일깨워 줄 것만 같은
계속 눈길이 가는 그녀
치킨무 첨엔 보이지도 않던
치킨무 첨엔 안중에도 없던
치킨무 그러다 점점 눈이 가네
치킨무 첨엔 안중에도 없던
치킨무 사실 관심조차 없던
치킨무 근데 왜 생각 나지 너가
치킨무 첨엔 스쳐 갔지 그냥
치킨무 근데 왜 고민하지 내가
치킨무 대체 왜 흔들리지 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