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전화하고 싶었어
오늘만은
달력위에 네가 적었던
너의 생일날
행복했던 작년
오늘 일을 기억하니
너 없는 지금도 그리워
그때 그날이
혹시라도 널 만날까
너의 집 주위를 서성거리며
네가 오길 기다리는
그런 내 마음을
너는 이해할 수 있니
불 꺼진 너의 창을 바라보면서
할 수만 있다면
다시 한 번 더
너를 내 품안에 안고
얘기하고 싶어
비어있는 내 자리가
힘겹지 않니
오늘 네 생일에 내가 준비한
나의 선물을 받아주렴
바로 나야
혹시라도 널 만날까
너의 집 주위를 서성거리며
네가 오길 기다리는
그런 내 마음을
너는 이해할 수 있니
불 꺼진 너의 창을 바라보면서
할 수만 있다면
다시 한 번 더
너를 내 품안에 안고
얘기하고 싶어
비어있는 내 자리가
힘겹지 않니
오늘 네 생일에 내가 준비한
나의 선물을 받아주렴
바로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