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놓인 작은 너
뭘 위해 살아가고 있나
누구의 것이 아닌데
누구나 머무려고 하나
하나 둘 셋 넷
모여드는 게 너무 무서워
길을 걷다 보니 네가 있고
길을 걷다 보니 모두 지쳐
그러다 널 마음껏 괴롭혀
길을 걷다보니 내가 있고
뒤를 보다보니 나도 지쳐
그러니 이제 날 놓아줘
하나 둘 셋 넷
모여드는 게 너무 무서워
길을 걷다 보니 네가 있고
길을 걷다 보니 모두 지쳐
그러다 널 마음껏 괴롭혀
길을 걷다보니 내가 있고
뒤를 보다보니 나도 지쳐
그러니 이제 날 놓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