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처음부터 지금 고백하는 이 순간까지
음음음--
오늘이 오기를 바랬어요
조금 떨려오긴 하지만
담아뒀던 얘기들과
선물을 준비했죠
그대도 조금은 달라보여
혹시 내 맘 알아챘나요
그럼 더욱 떨리지만
이제 말해야겠죠
(*)
오 난, 처음부터
지금 고백하는 이 순간까지
한 번도 그대를 잊은 적 없이 매일
오늘이 오기를 바랬어요
그대도 믿어지지 않나요
한참 아무 말이 없군요
철 없는 얘길지라도
이게 내 진심이죠
(*)
오 난, 처음부터
지금 고백하는 이 순간까지
한 번도 그대를 잊은 적 없이 매일
떠올리고 기도했죠
또 지금부터
내가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오직 당신만을 지켜줄게요
이런 내 맘이 조금은 느껴지나요
우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우린 지금부터 시작이에요
이런 나를, 날 믿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