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났지만 남은 사랑 (시낭송)

고재근


가을이 시작될 것 같은 예감이 들던날
흐린 하늘은 아주 낮게 가라앉고
스산한 바람이 어디선가 불어왔다.
이미 돌아선 그 사랑이지만 그 사랑이 끝났을때
다시 깊은 사랑이 시작된다는
가을닮은 시인의 목소리를  떠올린다
사랑을 잃었을때 사랑을 볼수 있는 시인의 심마한 그 깊은곳에
상처받은 내 아픔을 내려 놓는다
한 사람은 떠났지만 그 사람은 남아있다
따사로운 체온의 한 사람은 없으련만
눈감으면 떠오르는  그 사람이 남아있다.
상처가 깊은 만큼 사랑도 깊은걸까?
너를 위한 그 몸짓 그 눈물이 형벌로 남아야할 사랑이었다는걸
너무 늦게 작은 가슴으로 깨닫는다
떠나간 사랑속에 사랑이 있기에
나는 오랜세월 가을만을 살것이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고재근 떠났지만 남은 사랑  
고재근 떠났지만 님은 사랑  
고재근 please 고재근  
싱어텍(SingerTech) She (고재근)  
권순우 프로젝트밴드 사랑 2(시낭송)  
김수희 사랑 합니다(시낭송)  
그리운사람에게 시낭송  
양희은 시낭송  
김동국 시낭송  
시낭송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