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도 난 생각한 적 없었지
니가 아니라면 또 다른 사랑은
피할 수 없던 슬픈 예감도
너무 깊던 사랑 그 때문이라고
많아져버린 욕심 탓이었다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있었지
바쁘게 우릴 찾아온 이별
너 날 버리던 날 나도 날 버렸어
그 후 몇번의 겨울이 지나 가끔씩 들었던 소식도 끊어져
잊은척 했어 난 다른 사람이 되어
나밖에 모르는 사람 이젠 내곁에 있는데
넌 어디서 와 지금 내 앞에 서럽게 우니
내 슬픈 사랑~
야윈 니 어깨 안아줄 수 없었지
미안하다며 넌 다시 떠났지
슬픈 예감의 끝은 여긴지
이렇게 우린 엇갈려 가는지
두번 나 너를 보내고 이젠
어떻게 내가 다시 또 웃겠니
잊은척 했어 난 다른 사람이 되어
나밖에 모르는 사람 이젠 내곁에 있는데
넌 어디서 와 지금 내 앞에 서럽게 우니..넌 왜?
너 다시 날 찾으면 닿기전에 더 멀리 가겠지
내 슬픈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