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알고 있어
나의 사랑은 그대 위한
사랑이었음을
이제 다시 그대를 볼 수 없어도
소중한 사랑 내 마음속에
나를 울렸었던 그대의
슬픈 미소까지도
나 알고 있어
나의 사랑은 그대만의
사랑이었음을
단 한 번만 단 한 번만이라도
그대 곁에 머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대를 보며 난 행복하겠지
그 어느 날 어느 순간
그대 나를 기억한다면
나의 사랑 그대 곁에 언제까지나
가끔은 그대 미워했었고
그 만남을 후회도 했었지
모를 거야 내게 남겨진 아픔
얼마나 울어야 했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그 모든 것은
사랑이었을 뿐
그 어느 날 어느 순간
나를 기억해준다면
나의 사랑 그대 곁에 언제까지나
기억해 줘
그 어느 날 어느 순간
나를 기억해준다면
그대 사랑 나의 곁에
(그대 나를 사랑하고)
(후회 없이) 날 떠나가여도
그대 사랑 나의 곁에
언제까지나
기억해줘 나의 사랑
그대만을 위한 사랑
나의 생이 끝나는 날까지
그날에도 그대 기억할 거야
또 다른 삶에 태어나도
난 너의 이름 부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