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댈 만나고 사랑에 빠지고 난 다시 태어났죠
깊었던 어둠이 걷히고 아침이 열리듯 난 바뀌어갔죠
그 오랜 고통과 외로움과 슬픔도 더 이상 내 것이 아니죠
같이 웃고, 함께 울며, 감싸주고, 안아주면서
살아가는 이 세상이 아름다워요
그대 나의 사랑 나의 기쁨이여
저 하늘 구름과 별들에게 인사하죠
아름다운 푸른 별 아래서 우리 정말 행복했음을
그대 눈에 담겨있는 모든 것이 내마음이죠
우린 마치 한 사람이 되어가네요
세상 모든 걸 새롭게 배워가죠
깊은 밤 살며시 그대 가슴에 기대어
우리 아름다운 나날 속에 담긴 사랑을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