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돌아봐요
우리 함께한 그 날들을
수많은 시간 중에 단 하루도
난 지울 수가 없나봐요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애원하며 소리쳐봐도
되돌릴 수 없는 이별을 알아서
사랑하는 사람아
다신 없을 사랑아
널 잊지 못할 바보같은 날
바람에 묻어온 향기처럼
그저 잠시
함께한 사랑으로 남겨두고서
가시나요
눈을 감고 들어봐요
내 오랜 바램 그 사랑을
빛바랜 사진들처럼 그렇게
희미해져 갈 뿐인가요
가지 말라고 붙잡아도
애원하며 소리쳐봐도
되돌릴 수 없는 이별을 알아서
사랑하는 사람아
다신 없을 사랑아
널 잊지 못할 바보같은 날
바람에 묻어온 향기처럼
그저 잠시
함께한 사랑으로 남겨두고서
사랑하는 사람아
다신 없을 사랑아
널 잊지 못할 바보같은 날
바람에 묻어온 향기처럼
그저 잠시
함께한 사랑으로 남겨두고서
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