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아픔이 그대 때문이예요
이런 나를 알긴 하나요
사랑은 미움과 너무 닮아 있군요
보고 싶을수록 더 미워요
잊지 못해요 놓지 못해요
그대만 사랑하도록 해놓고
지켜준단 약속을 난 아직 기억하는데
그댄 지금 어디있나요
뜨거운 눈물로 지워내려 할 수록
타는듯 가슴만 더 아파요
잊지 못해요 놓지 못해요
그대만 사랑하도록 해놓고
지켜준단 약속을 난 아직 기억하는데
왜 날 혼자 아프게해요
누군가 말했죠 하늘은 항상
견딜 수 있을 만큼 시련은 주신다고
마음이 까맣게 재가 되어도
죽은듯 살아도 사는거죠
(자신 없어요 다신 못해요)
(사랑은 아픈 이름인거죠)
너무 깊은 사랑도 사랑을 헤치나봐요
움직일 수 없는 날 봐요
아직도 난 그대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