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고 또 그립다

그린밤

So far 아픈 기억들은
사무치게 나를 가둬
아무것도 볼 수 없어
너의 웃는 모습이 또 눈을가려
내겐 이미 너는 없잖아

지겹다 네가 너무 지겨워
네가 내게줬던 상처만큼
네가 지겨워
그립다 네가 너무 그리워
네가 내게줬던 모든게
난 너무 그리워
지겹다

So far 너를 묻어보려
애를 써도
너는 다시 헤어나와
나를 묻어
기도해 제발 너를 잊게
해달라고 사랑해
여전히 이러고 있는 내가

지겹다 네가 너무 지겨워
네가 내게줬던 상처만큼
네가 지겨워
그립다 네가 너무 그리워
네가 내게줬던 모든게
난 너무 그리워
지겹다

지겹다 네가 너무
지겨워 그립다
네가 너무 그리워

지겹다 네가 너무 지겨워
네가 내게줬던 상처만큼
네가 지겨워
그립다 네가 너무 그리워
네가 내게줬던 모든게
난 너무 그리워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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