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수 없었지 너무도 빨랐지
늘아픈 사랑처럼 눈물 흘려도
좋았던그 많은 날들을 묻고 살 자신이 없어서
모진 한 마디도 쉽지 않던 난 결국
널 보냈지 시간은 말했지 하루씩
무뎌지며 잊혀질꺼라고
이별후에 힘든날보다 앞이 없는 우리사랑이
서로에게 더 무거운 짐이 되었지
또 하루가 가고 너없이도 살아갈 날들에 익숙해
지는 나를 봐
잊으려는 이 아픔 보다더
잊혀지는 슬픔들이 날 괴롭히겠지만
다 잊고 산데도
가끔씩은 꺼내볼 기억에 사라진
널알게 되면 그땐 얼마나 더 아플껀지
그땐 어떡해야 하는지
또 겁이 나는 날 기억하잖아~
잘 지냈지 그런줄 알았지
투정도 더는 싸울일도 없어졌는데
눈을 뜨면 니빈자리가
눈감으면 너의 얼굴이
가는 곳곳 마다 니가 눈에 밟히던
또 하루가 가고
나없이도 살아갈 널 보며 이별을 실감하나봐
혹시 나처럼 너 아플까봐
나보다 널 걱정하는날
넌 모르겠지만
다 잊고 산데도
가끔씩은 꺼내볼 기억에 사라진
널 알게 되면
그땐 얼마나더 아플껀지 그땐 어떡해야 하는지
또 겁이 나는 날
기억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