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그대 이름
얼마나 들어가봤는지 몰라요
그댄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아무렇지 않은 건 아닌지
나 혼자 남겨진 시간
얼마나 두려웠는지 몰라요
오늘도 그대 이름 불러보네
그대 기억 불러오네
오늘도 그댄 날 잊어가죠
어쩌면 혹시 돌아오진 않을까
기적이란 걸 아직까지
꿈꾸고는 있지만
오늘은 나도 인사를 건네요
너에게 애써 했던 말들
아쉬운 마음을 움켜쥔 채로
오늘도 그대 이름 불러보네
그대 기억 불러오네
오늘도 그댄 날 잊어가죠
어쩌면 혹시 돌아오진 않을까
기적이란 걸 아직까지
꿈꾸고는 있지만
오늘은 나도 인사를 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