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가고 있었어.
또 다른 낯선곳으로
눈이 부신 하늘과,
날 감싸는 바람
내 맘을 움직이는 너
아직 서툴러도 아직 두려워도
괜찮아, 난 너만 있으면
다시 사랑하고 싶어
믿어보고 싶어... 널 만나
난 다시 꿈 꾸고 싶어
아픈 시간을 건너,
천천히 내딛는
그 길에 마주선 우리
아직 서툴러도 아직 두려워도
괜찮아, 난 너만 있으면
다시 사랑하고 싶어
믿어보고 싶어. 널 만나
난 다시 꿈 꾸고 싶어...
내 모든 시간에
들어와 함께 있어줘
매일 기적과도 같은,
설명할 수 없는
내 맘을 어떻게 해야해.
잊고 지낸 그 말, 널 사랑해
지금 이 모습 그대로
내 곁에 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