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 와 오늘은 잠이 안 와
이불 속에 들어가도
딴 생각만 하게 돼
잠이 안 와 오늘따라
더 잠이 안 와
결국 또 이불을
박차고 거리로 나가네
아무도 없는 새벽의 거리
아무 말 없는 하늘의 달빛
아무 말없이 밤은 흘러만 가네
아무도 찾지 않는 내 맘에
누군가 가만히 다가와서
아무 말없이 날 꼭 안아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
이 밤을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그 사람 품 안에서 잠들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
그 사람이 바로 네가 돼준다면
이 불면증도 사라질 거야
네가 내 옆에 와준다면
아무도 없는 새벽의 거리
아무 말 없는 하늘의 달빛
아무 말없이 밤은 흘러만 가네
아무도 찾지 않는 내 맘에
누군가 가만히 다가와서
아무 말없이 날 꼭 안아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
이 밤을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그 사람 품 안에서 잠들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
그 사람이 바로 네가 돼준다면
이 불면증도 사라질 거야
네가 내 옆에 와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