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하늘이 또 저물고
텅 빈 이 거리 혼자 걷다가
웃을 줄 알았던 그리운 시절
그 기억 끝자락 거기 그댈 만나네
눈부시게 눈물겹게
아름답던 그때 우리
조금씩 조금씩 떠나는 의미들
보내주는 하루가 익숙해져 가도
내 사랑 내 사랑 잊지 못할 이름
남은 미소 짓게 할 그대 아껴두네
눈부시게 눈물겹게
아름답던 그때 우리
조금씩 조금씩 떠나는 의미들
보내주는 하루가 익숙해져 가도
내 사랑 내 사랑 잊지 못할 이름
남은 미소 짓게 할 그대 아껴두네
세월이 우리를 슬프게 하여도
변해 버린 우리가 세월을 탓해도
내 사랑 내 사랑 잊지 못할 이름
남은 미소 짓게 할 그대 아껴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