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말할 게 없는데
난 바랄 게 없는데
그대 등뒤에서 바라 볼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어 그것 뿐
들리시나요 가슴이하는 내 말을
하염없이 부른 그 이름
사랑하는 내 맘을
그저 여기서
그대 하나만 바라봐도
괜찮아 들리나요
그대를 향해 부르는 나의 목소리
참 좋을 것만 같아 내 사랑을 준다면
어루만져주고 위로해줄 수 있는
그 사람이 바로 나라면
들리시나요 가슴이하는
내 말을 하염없이 부른
그 이름 사랑하는 내 맘을
그저 여기서 그대 하나만 바라봐도 괜찮아
들리나요 그대를 향해 부르는 나의 목소리
하루도 그대면 난 괜찮을텐데
뒤를 보면 내가 있는데
어딜보고 있죠 난 안보이나요
보이시나요 한 곳만 보는 내 맘을
그대만을 보는 두 눈에 그대만 담겨있죠
사랑하니까 기다릴게요
아프지만 괜찮아 들리나요
그대를 향해 부르는 나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