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이 없는 문자 메세지만 쳐다봐
니가 떠나고 난뒤 내 옆엔 누군가
없지 전화를 걸어봐도 역시 신호만
너 없는 빈자리가 이렇게도 컸을까?
자정이 넘은 시간 늘어만 갔지 술잔
평소의 주량 두배로 마셔도 잘 안취해
아직도 생생한 네 목소리 들리지 않아
네가 떠난 뒤 란걸 이제서야 실감하는 걸까?
걱정이 돼 네가 갔을까 그 놈에게로
언제부터인가 달라졌었지 너의 태도
난 모른척 했지 널 사랑했으니까
잠시 스쳐 가는 바람 이라고 믿고 싶으니까
너와의 통화중에도 살짝 들리는 그목소리
알고있으면서도 네가 떠날까 아무말 못했지
전화를 끊으면서 내게 말해 사랑해
나 역시 대답해 그래 나도 사랑해.
네가 정말 미운데 죽을 만큼 힘든데
그게 잘 안돼 너를 잊는게
네 곁을 떠나 가는게
네가 정말 미운데 죽을 만큼 힘든데
그게 잘 안돼 너를 잊는게
네 곁을 떠나 가는게
약속을 한 그날 밤 연락이 없었지
걱정스런 맘에 수 십통 전화를 했었지
But 전원이 꺼져 있어 내맘은 무너 졌어
불안한 상상에 내맘은 지옥 같아졌어
두 시간 후 갑자기 걸려온 전화
미안해 잠들었어 넌 사과를 했었고
꺼지지 않은 네 방 불빛은 밝았어
네 옆엔 다른 남자의 손을 잡고 나왔어
이런게 사랑이라면 더 이상 안할께
마지막이라는 너의 인사로 우리는 이렇게
끝내 마침표를 찍고 사진을 찢고 해도
잊혀지지 않는 너와의 기억을 함께하고
널 사랑하는 마음 증오하는 마음
두 감정이 공존 한채로 살긴 힘들것 같은데
그래도 조금은 널 더 사랑하고 있나봐
네가 보고싶다 너무나 보고싶다
네가 정말 미운데 죽을 만큼 힘든데
그게 잘 안돼 너를 잊는게
네 곁을 떠나 가는게
네가 정말 미운데 죽을 만큼 힘든데
그게 잘 안돼 너를 잊는게
네 곁을 떠나 가는게
네가 정말 미운데 죽을 만큼 힘든데
그게 잘 안돼 너를 잊는게
네 곁을 떠나 가는게
네가 정말 미운데 죽을 만큼 힘든데
그게 잘 안돼 너를 잊는게
네 곁을 떠나 가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