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사랑이 이래 다 뭐 같아
왜 이래 하루라도 빨리 알았더라면
널 모르던 그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지독한 이별도 없으니까
사랑의 끝은 이별 별 볼일 없고
아픔만 가득했지 짖굳은 장난같이
처음인것처럼 사랑하고
너 없인 못살것처럼 굴지만
여전히 난 살아
사랑만 사라진것뿐 뜬 구름
모든게 다 사라져버린 물거품
나만 아픈건가 사랑할때면
헤어질때면 계속
이런 상처 반복될때면
그때마다 나 다신 사랑안할래
이 빌어먹을 아픔도 없을테니
나 안할래
하얗게 시작했던 사랑은
어떻게 된게 까맣게 변해
흔해 이별 참 그래
나만의 그대 날 떠난 나그네로
내사랑 그대에서
예전에 그애로 변했어
사랑을 맹목적이 아닌
주고 받는것 비지니스같아
사랑 뭐 이래
무슨 사랑이 이래
다 뭐 같아 왜 이래
하루라도 빨리 알았더라면
널 모르던 그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지독한 이별도 없으니까
무뎌진다는건 참 무서운 일이야
변화를 두려워하게 되니깐
다른 사랑에게는 그러지 말자
하면서도 습관적으로 나와
참 무섭게도
너만 잘하면 싸울 일 없다는 말
나 자신을 잃어버리는 말
처음과 끝은 행동과 말
참 아쉽게도 사람은
변하지 않아 참 우습게도
이별하고 사랑하고 울며 불며
아파하면서도
또 다시 우린 사랑하고
다신 이별하지 않겠다는 다짐은
조각나 추억을 풀어 버려진 휴지조각
마냥 버려져 잊고 살아져
다른 사랑으로 메워지고 잊혀져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하는 사랑
알지만 힘들어
우리 모두가 너무 서툴러
무슨 사랑이 이래
다 뭐 같아 왜 이래
하루라도 빨리 알았더라면
널 모르던 그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지독한 이별도 없으니까
하지만 정말로 돌아간다면
바보처럼 또 널 사랑하겠지
무슨 사랑이 이래
무슨 사랑이 이래 하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기대
다신 헤어지지 않겠다는 다짐
딱 거기까지만 원래 사랑은 다 그래
널 모르던 그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지독한 이별도 없으니까
무슨 사랑이 이래 다 뭐 같아
왜 이래 하루라도 빨리 알았더라면
널 모르던 그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지독한 이별도 없으니까